‘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 ~ 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시공되며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6층~26층 도시형생활주택 293세대는 전년도에 공급이 완료 되었고, 금회 공급분은 지상 4층 ~ 15층 아파트 281세대 중 잔여물량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지난 5월 실시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결과 평균 29:1의 청약접수가 완료된 단지이나, 부적격 물량 및 무분별한 청약, 이른바 ‘묻지마 청약수요’의 당첨포기 세대로 인하여 사후 무순위 접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후 무순위 접수 물량은 주택형별 전용면적에 따라 24A 24세대, 24C 3세대, 28A 25세대, 29A 15세대, 29C 1세대로 총 68세대이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무순위 접수는 지난 5월 28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강화됨에 따라 자격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고 주민등록 등본상 세대 구성원 전체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재당첨 제한 등 청약 제한기간에 속하지 않은 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무순위 줍줍은 옛말”이며 “청약전에 반드시 재당첨 제한 등의 청약 규제 대상 여부를 청약홈에서 확인하고, 등본상의 거주지역 및 무주택 구성원을 확인 후 청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책정되어 서울 도심 내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써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서울 사대문 안의 기업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도심내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직주근접의 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전용 33㎡ 수준의 아파트인 경희궁 자이 4단지, 덕수궁 롯데캐슬,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의 경우 네이버 부동산 매매가로 7억원 ~ 8.5억원 수준에 매물이 나와 있으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28A 타입 무순위 물량의 경우 3.5억원 ~ 4.3억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사후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청약일정은 6월 30일(수)부터 7월 1일(목)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수), 계약일은 7월 15일(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매봉역 1번 출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세운지구의 개발가치는 서울 사대문 안 최중심지에 남은 대규모 개발이라는 점에서 다른 도심 재개발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예정)에 달하는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일대가 탈바꿈하게 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분양을 시작으로 이어질 후속 사업들을 통해 서울 중심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게 될 전망인 것이다.
세운지구는 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만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외에 문화와 패션, 관광의 중심지까지 아우르는 황금입지를 자랑한다.
시청, 광화문, 을지로와 인접해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업 본사들이 모여있으며, 광화문, 동대문, 명동의 상권을 연결하는 곳으로 서울 도심 최대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을지로3가, 을지로4가, 충무로역 등 지하철 2,3,4,5호선 도보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의 교통중심으로 을지로,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 어느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종묘,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 궁궐/왕릉문화의 중심에 위치하며 청계천, 남산골공원 등의 녹지 환경과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설명이 필요없는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탁월한 입지여건과 최근 서울시 분양시장이 활황이다 보니 묻지마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부적격 당첨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로 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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