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두산밥캣은 최근 4개년간 연평균 매출 11%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2018년부터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소형 굴착기 신모델을 내놓으면서 현지 딜러망과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2017년 6%대에 머물던 소형굴착기 시장점유율은 올 1분기말 기준 9%대로 뛰었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 잔디깎이 등 농경·조경용 신제품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내놓고 성장 전략을 펼친다.
유럽 시장은 소형 굴착기와 텔레핸들러(지게차와 크레인을 융합한 다목적 중장비)에 대한 선호도가 크다는 평가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2017년 17개에 이르던 EMEA 산하 법인을 8개로 재편하면서 조직을 효율화 해왔다”며 “향후 수익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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