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 금융사 영업점 방문···“가계부채 관리에 만전”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 금융사 영업점 방문···“가계부채 관리에 만전”

등록 2021.07.02 14:40

수정 2021.07.02 17:52

한재희

  기자

공유

삼성생명 영업점을 방문하고 있는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삼성생명 영업점을 방문하고 있는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수석부원장)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2일 국민·하나·농협은행과 삼성생명 영업점을 잇달아 찾아 대출 창구와 고객 동향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했던 가계대출이 안정화돼 향후 금융상황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계부채 관리방안 중 하나인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시행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영업점 직원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대출 상담 및 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우대, DSR 산정시 무주택 청년층에 대한 장래소득 인정 등도 원활히 이행할 것도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증가폭이 10%로 확대된 가계대출이 올해 5~6% 내외, 내년 4%로 안정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가 자체 수립한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다주택자의 투기목적 대출을 제한하기 위해 체결하는 추가약정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대출 취급 시점에 차주가 해당 약정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명·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