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초에 5년간 348억원 사업비 들여 1만913㎡ 개축, 2026년 완공 예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형 뉴딜' 과제 중 하나로 ▲미래 변화에 맞는 학교 공간 혁신 ▲건물 에너지 절약과 학생 건강을 고려한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등이 추진되며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조2천억원을 들여 우선 40년 이상 경과한 시설 노후 학교부터 개축·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초등학교는 1943년 5월에 설립, 올해로 만 78년된 공립학교이며 현재 772명의 학생과 52명의 교원을 갖춘 역사 깊은 학교다.
오류초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축규모 1만913㎡에 5년간 348억원(연 평균 6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26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완공될 예정이다.
김인제 의원은 “오류초 인근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학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돼 있고 구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의 필요성이 더해져 교육 수요가 상당히 높은 지역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교육 대전환’이란 목표가 달성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