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8월 13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무상감자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더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의 건이 승인된 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에 대한 상세일정, 발행주식 수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항공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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