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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카드뉴스]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등록 2021.07.20 09:30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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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내 주변에 이런 ‘역꼰대’ 있다? 없다? 기사의 사진

‘역꼰대’를 아시나요? 최근 자기 표현이 강한 MZ세대 직장인 중 일부한테서 목격되는 유형인데요.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마저 무조건 꼰대로 규정하고 소통을 차단하는 이들을 주로 일컫는 말입니다.

실제로 구인구징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5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이 같은 역꼰대를 봤거나 직접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세부 유형의 면면과 순위를 소개합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 1위 답정너형 36.3%(복수응답) = 자신의 생각만 맞고 타인한테도 이에 대한 동의를 강요하는 ‘답정너형’이 역꼰대 유형 1위로 꼽혔습니다. 경직된 이기주의자는 상사든 부하직원든 남을 괴롭게 하지요.

◇ 2위 벽창호형 34.8% = 상대의 정당한 지적이나 훈계마저 꼰대 같다며 무시하는 ‘벽창호형’이 많이 목격되는 유형 2위로 꼽혔습니다. 다른 모두를 꼰대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가장 꼰대는 본인인 상황.

◇ 3위 나잘난형 34.4% = 선배나 상사의 진심 어린 조언도 듣지 않는 ‘나잘난형’이 1·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선정됐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늘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주로 여기에 속하지요.

◇ 4위 몰염치형 23.8% = 이어 선배나 상사에게 특정 부탁을 당연한 듯이 하는 몰염치형이 4위로 꼽혔습니다. 어느 조직에서든 종종 목격되는 ‘저래도 되나’ 싶은 후배, 직장이라고 없진 않습니다.

◇ 5위 쿨강요형 22.9% = 예의없이 행동하고는 상대가 ‘쿨하게’ 받아들이기를 강요하는 인간형입니다. 저라다 큰 댓가를 치르는 건 아닌지, 보는 사람이 더 긴장하게 만드는 유형이지요.

◇ 6위 흡혈귀형 22.5% = 6위는 선배나 상사에게 밥값·술값 등 금전적인 부담을 서슴없이 떠넘기는 ‘흡혈귀형’이 선정됐습니다. ‘선배 이용’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 7위 빅마우스형 15.2% = 선배나 상사가 지적을 하면 이를 익명게시판 등에서 비방하는 유형입니다. 당연히 알려야 할 게 아닌 정당한 지적에 대해서도 이러면 함께하기 쉽지 않겠지요.

+ 여러 이유로 선배나 상사를 무시하고 깔보는 ‘콧대형’

이상 현실감 넘치는 역꼰대 유형을 살펴봤는데요. 여러분 주변에는 이 중, 혹은 이밖에 어떤 역꼰대가 있나요?

선배든, 후배든, 상사든, 부하직원이든 모두에게는 지켜야 할 선이 존재한다는 사실. 다들 역지사지해서 사람 때문에 힘든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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