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의 생산 감소와 함께 국내 조선 빅3의 수주 증가 및 건설 등 전방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 연평균 3100만CGT(약 1200척)로 전망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선가도 점차 상승세를 띄고 있다.
포스코가 2021년 2분기에 전년 대비 1200% 증가한 2조2000억원들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2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18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매출은 33.3%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00% 급증한 것이다.
철강 부문의 실적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등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 및 판매량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또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 실적도 큰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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