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제뉴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취득은 현금·현물 출자로 이뤄진다. 취득금액 5709억7350만원 중 2179억원은 현금으로 출자하고 나머지 3530억7350만원은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건설기계 보통주 652만4628주로 현물 출자한다.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중공업지주 측은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지주의 100% 출자 자회사로 이번 유상증자 이후 현대제뉴인의 보유지분율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지주는 보유하던 현대건설기계 지분 652만4628주 전량을 현대제뉴인에 현물 출자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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