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45초 분량의 영상은 공개 일주일(약 175시간)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로는 가장 빠른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시간당 평균 약 57만명, 분당 약 9500명의 전세계 네티즌들이 영상을 본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0여년 동안 스마트폰이 지속 발전하면서 점점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해진 현재를 조명하며, 언팩에서 공개될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통해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바일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틱톡(TikTok)에서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인 ‘#언폴드챌린지(#UnfoldChallenge)’도 진행하고 있다.
BTS(방탄소년단),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난 4일까지 1억8400만 뷰를 넘어섰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는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갤럭시 언팩 행사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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