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모아진 의견 의정활동에 반영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국 순회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로 광주지역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모아진 정책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국회의원을 비롯, 광주북구을 이형석 국회의원,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 서용규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병문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각 장애 회원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장애 회원단체장들은 ▲산정특례에 대한 대책마련 ▲만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돌봄공백 최소화 ▲부정수급 및 학대 대비책 마련하고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 허용 ▲활동지원사 불법 의료행위 제한 및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허용 ▲코로나19 등 사각지대 장애인 돌봄 공백 현실적 대책 마련 ▲활동지원사 처우개선·연차수당 지급 요구에 따른 문제 ▲활동지원 단가 현실화 요구 및 장기요양기관과 같은 지원체계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회원단체장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고용부담금’제도에 관한 문제, 장애인고용공단 사업(보조공학기/근로지원인 지원사업)에 관한 문제, ‘전동킥보드’를 인도에 무단주차함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이 보행시 겪는 불편함에 대해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진건 회장은 “이번 국회의원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현 고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장애인이 좀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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