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삭온스크린,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24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미디어아트·마술 등 넌버벌 공연형태···선착순 50명 전화예약 가능, 입장료 무료

넌버벌 ‘스냅’ 포스터

영상으로 즐기는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4회차 공연으로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이 오는 24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상영된다.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은 일반적인 마술쇼와 달리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마술 등이 결합한 넌버벌(무언극) 공연으로 2019년 브로드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에 공식 초청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상영시간 50분.

이날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료 무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예약은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단,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2021 삭온스크린’ 은 5월 ‘웃는 남자’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연극)여자만세 ▲7월 (무용)춤이말하다 ▲8월 (넌버벌)스냅 ▲9월 (넌버벌)정크,클라운 ▲10월 (발레)지젤 ▲11월 (음악)노부스 콰르텟 등 7회 공연을 매월 1회씩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삭온스크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으로 공연을 담았지만 10대 이상 고화질 카메라 앵글로 공연 현장을 담아 만들어져 역동감을 느낄 수 있고,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소리를 담아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과 다양한 측면을 담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