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본골프X뉴발란스 997 골프화’는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말본골프 특유의 힙한 감성과 뉴발란스의 100년 헤리티지가 담긴 베스트셀러 997모델에 골프화를 접목한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획일화된 골프웨어의 정형성을 탈피해 미국, 유럽 등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말본골프와 뉴발란스 골프 두 브랜드가 만났다. 양사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으로 독창성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골퍼에게 다가설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클래식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포티즘이 가미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컬러 바탕에 말본골프의 상징인 말본그린으로 깔끔하게 테두리를 두른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골프화 뒷면은 말본골프 레터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뉴발란스 로고 캡을 쓴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 태그를 더했다.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기능성도 탑재돼 있다. 뉴발란스 골프 특유의 정밀한 테크놀로지로 설계된 아웃솔과 견고한 스파이크는 다양한 지면 조건에서의 접지력을 높여줘 풀 스윙 시,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돕는다. 가볍고 유연한 메쉬 갑피가 발등을 감싸 통기성도 좋다. 또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는 중창을 사용해 장시간 라운딩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오는 26일 말본골프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9월 3일부터는 청담분더샵 내 콘셉스토어인 케이스스터디 등에서도 판매한다.
이영미 말본골프 마케팅부문 총괄 이사는 “뉴발란스 골프와 협업한 이번 골프화는 라이프스타일 룩으로서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말본골프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협업 결과물로 브랜드 차별화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day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