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예술여행환경보호+예술여행+안전여행=‘예쓰(예술+쓰레기줍기)투어’ 시즌2
광주천변과 양림동, 사직공원 일대로 시작한 시즌1에 이어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용봉제와 중외공원 생태 숲길 일대에서 예쓰투어 시즌2가 시작된다.
예술여행 클린워킹투어인 ‘예쓰투어’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광주 관광과 코로나 일상시대 소규모, 비대면 운영으로 “안전하게 떠나는 클린한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정은 광주비엔날레광장에서 시작해 중외공원 생태 숲길을 따라 쓰레기를 주운 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로를 돌아보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후 예술관광 팝업스토어를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광주시립미술관 관람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사전에 참가자가 별도로 예약해야하며 내부 관람을 하지 않는 투어 참가자는 야외 곳곳에 설치된 예술조형물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10월 중 매주 토요일에는 시립미술관 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게 할 수 있는 아트피크닉이 개최된다.
투어 시작과 완료 지점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내 예술관광 팝업스토어에서는 즉석사진기, 여행토퍼 자판기 등 포토존 체험, 항공권 스탬프 체험, 가보고 싶은 광주 랜드마크에 나만의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투어 시작 전 사용 가능한 장갑, 친환경쓰레기봉투, 예쓰투어 손수건, 광주예술여행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준비물품을 전달받고, 투어 종료 후 SNS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서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리사이클링 메달’과 함께 디자인비엔날레 내 아트마켓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으로 구성된 ‘아트 랜덤박스’를 받게 된다.
“환경보호와 여행을 동시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여행하기 딱!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예쓰투어’는 10월31일까지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코스 시작 전 참가신청부터 준비물품 수령, SNS 업로드 인증, 투어 완료 기념품 증정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환경보호+예술체험형+안전여행(소규모 개별여행, 비대면 운영)’ 세 가지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인 예쓰투어는 광주관광의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광주관광재단 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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