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수시 원서접수 기간 중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사진=중앙대 미래교육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만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전공 과정은 컴퓨터공학,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디자인, 공공경찰행정, 연기예술, 체육 등이다.

10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의 경우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전문대학 1차 모집은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특징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꼽고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설 등에 따른 모집인원 증가 등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4~6등급 수험생들 중에 인서울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능·내신 우수자, 검정고시 우수자, 편입학, 교수추천, 선행학습 등 학생들로 하여금 수업료로 인한 경제성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자격증, 독학사 등을 수업과 같이 활용하면 재학생 전원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등 진로를 학생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학기 중에 중앙대 도서관, 학생식당, 편의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기숙사 신청, 중앙대 부설 병원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과 학사장교 지원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