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 사업 대표이사,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어린이집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 1층에 있다. 면적은 약 100평이다. 영유아 40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실, 실내유희실, 책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100%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모서리 곡선처리와 문 손끼임 방지처리 등 안전한 시공도 했다.
어린이집 이름인 ‘아라맘’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해양을 뜻하는 순우리말 ‘아라’와 마음을 의미하는 ‘맘’을 결합해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담았다.
수협 아라맘 어린이집은 국내 직장어린이집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협 최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로 업무와 가정생활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조성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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