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술·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김영남 교수 올 3월 순천대학교에 임용···영화감독 및 영상작가로 활동 중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한국콘텐츠학회는 약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분야 대표 학회로, 콘텐츠와 관련된 제반 학술연구와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정보화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뉴노멀과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283편의 논문과 315편의 작품이 발표되었다. 순천대 김영남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Dreams No. 14 – Walk With a Duck’ 등의 작품을 통해 콘텐츠 기술·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작품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영남 교수의 작품들은 삶의 균형이 깨어질 때 일어나는 불안, 불확실성, 기이한 상황들과 정서들을 ‘무의식 꿈(환상)’을 통해 다루고 있다. 김영남 교수의 영화 및 영상작품은 칸, 로카르노, 부산, 전주, 도쿄, 뉴욕, 밀라노, 낭시 등의 국제영화제와 퀼른, 아른헴, 지로나, 산호세 등의 국내외 갤러리에서 전시·상영되어 왔다.
김영남 교수는 영화감독 및 영상작가로 활동하며 올해 3월 순천대학교에 임용되어 문예창작학과에서 방송·영화의 드라마 창작 등을 지도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대 김영남 교수는 “연구와 창작활동에 응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드라마 창작은 물론 인문·예술 학문 간 융복합 연구와 창작에 매진하고 문예창작학과의 학생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꿈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