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향토·창작음식), 쿠킹클래스, 향토 음식 전시관 운영요리 경연대회 참가자 오는 24일까지 모집, 향토음식과 창작부문 나눠
전북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향토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전북의 우수한 향토 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음식문화대전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향토 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 디저트) 부문으로 나누어 55개 팀이 전라북도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게 된다.
향토 음식은 외식업 종사자, 창작 음식은 고등학생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상장과 함께 향토 음식부문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도내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주제로, 유수의 셰프와 명인의 요리강좌를 12월 말까지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역 식재료를 생활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음식 전시관’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및 식생활 교육 코너와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 향토음식부문 시상작 전시코너 등을 마련하여 전북음식을 널리 알리고 홍보한다.
천선미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우리의 우수한 향토음식이 세대간에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하여 ‘전북의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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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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