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기부금 1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
지난 19일 대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인시장상인회 문병남 회장, 강환원 계림1동장, 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 계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대인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0만원은 온누리상품권로 바꿔 동구 계림1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사회 인근 대인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하도록 한정했다.
대인시장상인회 문병남 회장은 “마사회가 1년 7개월 동안 경마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항상 명절이면 지역민에게 작지만 정성을 전달해 왔는데 올 명절에는 엄두도 내지 못한 상황에서 본사에서 특별히 배려해 주어 한숨을 놓게 되었다”면서 “경마가 재게되면 더욱 활발히 지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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