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해안가 쓰레기 올해 약 1천여톤 수거 목표
공단은 올해 초부터 충청남도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의 ‘해안가 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안가 쓰레기는 주로 바닷가나 강하구 등에 산재돼 있는 생활 쓰레기 및 폐어구 등으로 이는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가 수거해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물량은 약 1천여톤으로 9월 현재까지 약 744톤(74%)의 수거가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수거 물량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바닷가 조성으로 힐링 해양공간을 마련하고 해양생태계 보전 및 환경개선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과 경관을 저해하는 해안가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 해양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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