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MRO 특화교육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및 기술 개발 ▲현장실습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지난 3월 전문대 졸업 이상, 항공정비사 면허 및 항공산업기사 취득자 20명이 입학해 국내 항공사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B737 항공기를 중심으로 항공정비(MRO)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B737 정비훈련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와 랜딩기어(Landing Gear), 항공기용 복합재 수리 및 성형 장비 등을 이용한 실무 중심의 항공정비(MRO) 교육을 통해 운항정비뿐만 아니라 항공기 개조 기술을 포함한 공장정비 능력까지 갖춘 실무형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국내 최초 화물 전용 항공사로 금년에 B737-800F 항공기 3대를 신규 도입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노선에 취항 중에 있다.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화물 운송의 안정성 제공 및 노선 확장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기반을 마련, 해외 화물 시장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허재권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남인천캠퍼스를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 신입생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접수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인천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