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무휴 운영 통해 이용자 편의성↑
빗썸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신논현역 소재에 대형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했다. 고객지원센터는 ▲대면상담을 위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온라인·전화상담을 담당하는 대표 고객센터 ▲고객보호를 전담하는 고객보호팀으로 구성해 연중무휴로 24시간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빗썸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에서 연중무휴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엔 가상자산과 금융 산업 이해도가 높은 직원 100여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이에 더해 부서 간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투자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자산 보호 기금’을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거래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나 해킹으로 인한 자산 피해 등을 즉시 보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법률상담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 피싱, 다단계 사기 등을 중심으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가상자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교육 콘텐츠와 세미나를 제공하고, 직접 방문이 힘든 이용자들에게 유튜브 등으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고객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고객편의 시설들이 하나로 합쳐지며 비로소 투자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눈과 귀가 마련됐다”며 “가상자산 거래소가 제도권 내에 편입되는 과정 속에서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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