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다. 1995년 민주자유당에 입당,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이듬해인 1996년 총선 때 신한국당 후보로 충남 청양·홍성에 출마해 첫 금배지를 달았다.
신한국당의 유일한 충남 지역 당선자였던 그는 1998년 김종필 총재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에 합류해 대변인과 원내총무(원내대표)를 지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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