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목표 6억달러 달성에 최선”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진행 중인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6억 달러인 금년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목표액 달성, 개발 부서와의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FDI 신고·도착액 현황과 향후 전망이 보고됐으며 각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 등은 총 17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통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이 완성 단계라 투자유치 대상 부지가 크게 감소한 것이 FDI 유치 실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고 현재 남아있는 가용 부지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별화된 개발계획에 따라 그동안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별로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온 만큼 특성을 잘 활용, 한정된 자원으로 지역 내 산업 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 등을 선별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올해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한정된 가용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를 기다리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유치 상품을 투자자에게 먼저 제안하는 방향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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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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