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군수, ‘체류형 관광 함평’ 위한 자동차극장 주제 발표 ‘호응’
25일 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가 지난 22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관광산업 육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함평자동차극장’구축, 운영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주최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전북 내 기초 자치단체가 참가해 각 지자체의 우수정책에 대해 단체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익 군수는 올해 초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개장해 지역의 핵심 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을 소개했다.
민선 7기 들어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통해 ‘청정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에는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다고 판단,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나선 결과 휴지기 없이 함평엑스포공원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함평자동차극장을 건립했다.
그 결과 자동차극장은 지난 1월 개장 이래 9개월 만에 누적 관람차량 1만2천대를 돌파하며, 2억3천여만 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며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고 있다.
나아가 함평천지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인 ‘에듀-테인먼트 파크’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함평’을 완성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자동차극장은 영화 관람뿐 아니라 각종 모임과 행사를 위한 ‘언택트’ 행사장으로도 활용되며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성공적인 지방자치 우수정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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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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