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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R&D인력 모집에 2300명 몰렸다

만도, R&D인력 모집에 2300명 몰렸다

등록 2021.10.26 09:45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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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100%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를 분사시키면서 MMS 아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만도는 100%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를 분사시키면서 MMS 아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는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근무할 인재 채용에 2300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9월 채용 공고를 통해 판교 및 원주 사업장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우수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부터 근무하게 된다. 모집 군은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전동화 제품 생산기술 엔지니어, 구매, 경영관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발굴이 채용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만도에 따르면 천명 가까이 몰린 판교 SW개발자 모집에는 40대 1의 경쟁률을, 원주에서 근무할 전동화 생산기술 엔지니어 선발에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만도는 2025년까지 글로벌 R&D센터 인원 40%를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환 SW캠퍼스장은 "만도의 도약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찾아가서라도 SW 관련 개발자를 모셔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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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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