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지난 9월 채용 공고를 통해 판교 및 원주 사업장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우수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부터 근무하게 된다. 모집 군은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전동화 제품 생산기술 엔지니어, 구매, 경영관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발굴이 채용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만도에 따르면 천명 가까이 몰린 판교 SW개발자 모집에는 40대 1의 경쟁률을, 원주에서 근무할 전동화 생산기술 엔지니어 선발에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만도는 2025년까지 글로벌 R&D센터 인원 40%를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환 SW캠퍼스장은 "만도의 도약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찾아가서라도 SW 관련 개발자를 모셔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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