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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징어게임 가상자산 등장···하루 만에 2400% 폭등

IT 블록체인

오징어게임 가상자산 등장···하루 만에 2400% 폭등

등록 2021.10.29 17: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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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가상자산 등장···하루 만에 2400% 폭등 기사의 사진

넷플릭스 원작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게임 가상자산(암호화폐)가 등장해 하룻밤 새 2400% 폭등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이용한 가상자산 ‘스퀴드 게임’이 이날 시장에 등장해 24시간 동안 2400%나 폭등했다. 시가총액은 무려 1억7400만달러(약 2036억원)에 달했다.

스퀴드 게임 토큰은 지난 20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시작 1초 만에 매진됐다. CNBC는 이 토큰이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게임 토큰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미국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은 탈중앙화 거래소인 팬케이크 스와프에서 “사용자들이 스퀴드 게임 토큰을 판매할 수 없다는 여러 가지 보고를 받았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CNBC는 “도지코인에 이어 시바이누 코인이 급등하는 등 밈코인(유행성 코인)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오징어 게임을 이용한 코인도 덩달아 뛴 것으로 보인다”며 “스퀴드 게임 토큰의 정체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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