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서울 전문대와 중복지원 가능”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제공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인서울 전문대 지원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서울 내 전문대학 9곳은 4년제 대학만큼은 아니더라도 지방 전문대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인서울전문대는 접근성이 높고 취업, 4년제 대학 편입에 유리하다고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국제통상, 게임, 시각디자인학 등 해당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현재 스포츠코칭, 인공지능, 실용음악, 교회음악, 피아노 등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4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