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자체 사업과 두산밥캣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천43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7.62% 늘었다.
부채비율도 각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작년 말 290.7%에서 3분기 238.4%로 52.3%포인트(p) 낮아졌다.
두산 관계자는 "자체 사업도 전자BG의 반도체·초고속 통신장비용 소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면서 "4분기에도 전자BG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