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는 지난해 전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였던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KN은 무샤이니, HIK로봇 등 해외 AMR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자체 유지보수 역량 및 무인지게차 개발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AMR은 공간 활용을 높이면서 피킹 및 이송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AMR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9000억원이었으나 2030년까지 약 55조27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환성 DLS 대표는 “최근 수주가 증가하면서 고객별 수요가 다양해져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DLS는 지난해부터 나이키, 롯데마트, 쿠팡 등 국내 대규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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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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