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기존의 모든 거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재구성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벤트 배너영역을 줄이고 거래버튼을 중심으로 메뉴구성을 간소화했다. 거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회·이체 화면에서 스크롤을 기존대비 50%가량 줄여 한 페이지에서 모든 금융자산 현황을 조회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당행이체와 오픈뱅킹이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완료 후 추가메모를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자에게 하나원큐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변경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은 큰 화면 등 모바일이 대체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진 은행의 대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뱅킹(하나원큐)과 연계 등 지속적인 개선으로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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