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협회는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트래블 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트래블 룰 표준화 TF’를 발족하고 국내외 트래블 룰 솔루션 현황 및 구조 분석, 가상자산 사업자간 기술 중립적인 솔루션 상호 운용 모형 수립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해왔다.
연구 보고서는 트래블 룰의 글로벌 표준안 마련 및 이행이 지체되는 원인을 자금이동규칙의 표준 구조에서 찾고 현실에서 적합한 트래블 룰의 글로벌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중훤 글로벌 트래블 룰 표준화 TFT단장은 “국내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가 당장 내년 3월 25일부터 가상자산 송수신 시 트래블 룰을 적용해야 하나 표준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협회가 중심이 되어 민간 자율 협의에 기반한 글로벌 트래블 룰 표준안 마련의 초석을 다졌다는 의미에 서 매우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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