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해 9월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IPA에 따르면 입주기업 선정을 완료한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에스아이앤엘㈜ ▴㈜동양목재 ▴㈜디앤더블유로지스틱스 ▴㈜케이원 ▴한국로지스풀㈜ 등 절반 이상의 입주기업이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연말까지 인천글로벌물류센터㈜, ㈜지앤케이로지스틱스, ㈜데쌍로지스코리아 등 나머지 3개사가 준공을 거쳐 운영을 시작하면 8곳의 입주기업에서 365개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6만 6,664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차질없이 운영을 개시한 입주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입주기업과 지속작으로 소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PA는 25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및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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