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용산점은 맘스터치가 올해 ‘맘스치킨’, ‘맘스피자’, ‘가든 역삼점’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맘스터치 랩(LAB) 매장이다.
매장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메뉴를 과감히 배제하고 ‘버맥’(버거+맥주)과 ‘치맥’ 등 캐주얼한 펍 스타일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100% 수제 패티·고급 브리오쉬번을 사용한 치킨·비프버거 4종 ▲치킨 3종 ▲시그니처 플래터 3종 ▲홈메이드 샐러드 3종 등 새로운 스타일의 메뉴를 실험한다.
인테리어도 기존의 맘스터치 매장과 차별화를 뒀다. 약 108.58㎡(33평) 규모의 공간에 통유리 외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블랙, 무채색 톤을 활용해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낮에는 캐주얼한 감성의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운영되며 밤에는 트렌디한 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는 랩 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한 비즈니스 역량을 전국 1300여개 가맹점에 이식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테라스 용산점은 대형 오피스 및 젊은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2030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실험하는 매장”이라며 “치킨, 피자, 조식에 이어 이번 펍까지 다양한 맘스터치 랩(LAB) 실험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 및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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