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광주 관광 콘텐츠 제작‧홍보···광주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대상’은 코로나19로 축제와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온택트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통해 주목받은 단체와 기관,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광주관광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으며,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예술관광 프로모션은 물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해 왔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광주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광주만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 ‘광주다움’을 찾아 차별화된 광주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며 광주관광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하면서 관광산업 진흥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하였다. ‘관광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 및 대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맞춤형 광주 관광 정보가 담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한 협력여행사 지원, 공유사무실 개소 등 지역 여행업계와의 상생 기반 마련,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MICE 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광주관광재단은 팸투어, 버스킹 등 대면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였고, 개별관광객을 위한 챗봇, 증강현실 기반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 지난 1년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었다. 앞으로도 광주만의 가치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여 광주 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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