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다.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압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대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소개, 임상 데이터 공유, 글로벌 기술수출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빅파마와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이수지낙시브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거나 2상을 앞두고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혈액암치료제 등의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영광"이라며 "해당 컨퍼런스는 정보 교류의 장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기술수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회사의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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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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