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대구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대구지역 60여개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한다. 소외계층 기부와 연계한 사회적기업 나눔 판매전, 청년창업기업 홍보전, 대구지역 인기 특화상품 판매전 등 25개 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나눔장터’ 부지는 캠코가 불법 가설 건축물을 철거(행정대집행)해 확보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유휴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국유재산 불법사용을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유재산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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