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철호 공동대표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건상상의 이유로 이달말 대표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철호 공동대표는 건강 악화 등 일신상의 이유로 퇴직했다”며 “향후 고문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정철호 공동대표는 넷마블의 주력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체리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넷마블펀과 합병하면서 출범한 넷마블에프앤씨의 공동대표로 회사를 이끌어 와다.
정 대표의 사임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서우원 단독대표 체제로 개편된다. 서 대표는 2022년 상반기 광명역 인근에 설립 예정인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필두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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