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우 노사는 이날 4%대 임금 인상과 법정유급휴일 보장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샤넬코리아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전국 85개 샤넬 화장품 매장 중 문을 닫았던 61곳이 영업을 재개했다.
앞서 전국백화점면세점판매점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샤넬코리아 지부는 사측이 법정공휴일의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이를 고발하기도 했다.
샤넬코리아 지부는 지난 17일부터는 무기한 파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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