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핀셋 감사, 사전 컨설팅 감사로 부패 예방해야”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이하 LX공사)가 지난 22일 서울지역본부 글로벌센터에서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와 감사자문위원회를 릴레이로 개최하면서 LX공사의 감사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LX공사의 취약분야 개선, 2021년 감사결과와 2022년 감사계획 보고를 통해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됐다.
그 결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층 인터뷰를 통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핀셋 감사, 부패 취약 부분에 대한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규범 등 제도 강화, 신고센터 활성화, 공익 신고자에 대한 보호 강화, 임직원에 대한 교육 강화 필요성도 대두됐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내년에도 LX공사가 민간과 함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여 공간정보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ESG경영과 연계되는 윤리경영의 모범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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