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 가정과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전국의 노후 사회복지 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이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과 금융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성금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11회를 맞았다. 지난 2019년 13억4000억원, 지난해 13억1000억원 수준이 모이면서 3년째 13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성금 모금에는 은행 8개사(신한·NH·하나·우리·KB·씨티·IBK·수출입), 보험 9개사(교보·한화·신한·삼성생명·메리츠·삼성·KB·DB손보·코리안리재보험), 증권 3개사(미래에셋·KB·NH투자증권), 카드 2개사(KB·신한카드)가 참여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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