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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주자, 새해 첫 메시지는···李 “국민 통합”·尹 “상식 회복”

여야 대선주자, 새해 첫 메시지는···李 “국민 통합”·尹 “상식 회복”

등록 2022.01.01 12:35

수정 2022.01.01 12:3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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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하며 임인년 행보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 참석해 앉아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 발의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열린 사전 환담에 참석해 앉아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윤 후보는 상식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각각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먼저 이 후보는 참배 후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받아 국민 통합으로 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남겼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우리나라 수출 전초 기지인 부산 신항을 찾아 경제 행보에 나선다. 이어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한 뒤 부산시민장례식장을 찾아 고(故) 정정수 여사 조문에 나선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과 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윤 후보도 오전 당 관계자와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상식의 회복으로 국민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고 남겼다. 오후에는 선대위 신년 첫 회의에 참석한 뒤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리는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을 믿는다. 저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도, 경제도 여러모로 힘든 시기지만 힘내시라”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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