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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AI 기술로 지방세 처리 획기적 ‘개선’

인천시, 전국 최초 AI 기술로 지방세 처리 획기적 ‘개선’

등록 2022.01.06 11:0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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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방세 수기납부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 도입

인천시 제공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한 지방세 수기납부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 업무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지방세정보시스템 등 대부분의 업무가 전산화, 고도화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고·납부 세목(지방소득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의 경우 여전히 비OCR 수기납부서에 의한 신고 및 납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AI 기술(Deep Learning)을 적용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수기납부서 판독데이터를 자동 과세등록 후 자동 수납데이터화 함으로써 기존 수납집계 반영이 수납 후 13일~23일 소요되던 것을 당일 수납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 전송으로 종이서류의 이동도 없애 탄소발생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지방세 수기납부서의 수작업 처리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으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은 전국으로 확대 개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AI 신기술을 세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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