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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당 대표 사퇴안’ 결론···이준석, 의총 참석

국민의힘, 오늘 ‘당 대표 사퇴안’ 결론···이준석, 의총 참석

등록 2022.01.06 14:42

수정 2022.01.06 14:4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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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들 최종 의견 수렴해 거취 결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 당 대표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 당 대표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촉구 결의안에 대한 결론이 6일 오후 결정된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과 공개 토론을 제안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비공개로 하자며 반발해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하는 대신 오후 2시 의총을 다시 열어 이 대표를 참석시킨 가운데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이 문제를 안 다루려고 했는데, 더 이상 대표의 언행을 도저히 감쌀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의총에서 발언한 뒤 토론에 나선다. 오전 의총에는 불참 의사를 전했었지만, 김 원내대표의 요청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의총에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이 대표 퇴진을 결심할 시기”라며 이 대표 사퇴에 뜻을 모으자고 제안, 의원들이 거친 공방을 펼쳤다. 특히 퇴진에 대해 찬성 입장인 의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의원들이 ‘신중론’을 주장하며 반대 토론을 벌였고, 무기명 투표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어떤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의원들이 치열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수렴 중”이라며 “대표가 어떻게 답하는지 들은 뒤 의원들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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