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새벽까지 내린 눈이 쌓인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은 1~3cm, 강원내륙·산지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2~5cm,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는 5~20cm, 경북북부내륙은 1cm 미만이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3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대부분 해상에선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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