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및 청년취업난 속에서 경복대가 기록한 취업률 77.7%는 매우 높은 취업률이다. 경복대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2020년 80.2% 취업률을 달성해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경복대는 높은 취업률 비결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8,400여개 산업체와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하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네트워크’, 사회수요에 대응해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LINC+사회맞춤형학과 운영’, KBU취업지원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을 꼽았다.
함도훈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취업처장은 “우리대학이 이룬 77.7%라는 높은 취업률은 코로나 및 청년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며 “이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원동력은 그동안 폭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무 중심의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트렌드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대학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시스템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로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경복대는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직업교육명문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2년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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