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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기본급 300% 추가 인센티브 지급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기본급 300% 추가 인센티브 지급

등록 2022.01.26 16:34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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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사장, 26일 임직원 대상 경영방침설명회기본급 대비 총 500% 특별성과급 풀어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시무식을 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시무식을 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해 경영 성과가 좋았던 메모리 사업부 임직원에게 기본급 30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S 부문장)은 26일 올 1분기 경영방침설명회를 열고 인센티브 추가 지급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반도체(DS)부문에서도 메모리 사업부 직원만 대상이며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제외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그룹 차원의 특별 격려금 지급 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00%를 특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지난해 기본급 대비 총 500%의 특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특별상여의 명칭은 ‘글로벌 1위 달성 인센티브’로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세계 1위를 3년 만에 탈환한 데 따른 축하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사업부문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으로 총 95조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3분기 누계로는 68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인센티브 지급 건 외에도 육아휴직, 자기계발 휴직 등 근무 환경 개선 내용들도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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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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