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청계 광장서 유세 출정식 참석대전·대구·부산 '경부선 하행 유세'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순국 선열이 지켜온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와 같은 각오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대본부 선거대책본부장 등 당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오전에는 서울 청계 광장에서 유세 출정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강조했던 '광화문 대통령' 취지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전·대구·부산까지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선다. 오는 16일에는 광주로 이동, 호남·충청·강원을 찾아 '동서 화합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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