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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법인 영업력 강화 위해 외부 영입·조직 개편 단행

현대차증권, 법인 영업력 강화 위해 외부 영입·조직 개편 단행

등록 2022.03.07 11:20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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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증권 제공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이 법인 부문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외부 출신 임원을 영입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4일 법인 영업 강화를 위해 그동안 개별 실 조직으로 분리됐던 법인사업실, HPS실, 채권사업실을 새로운 상위 조직인 홀세일 사업본부 산하로 편입시켜 법인 사업 부문을 단일 사업본부로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홀세일사업부장, HPS실장 등을 외부 출신 인사로 새로 선임했다. 신임 홀세일사업부장에는 한화투자증권 출신의 김현종 전무가 선임됐고 HPS실장에는 한국투자증권 출신인 한관식 상무가 선임됐다.

김 전무는 대우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을 거치며 순수 법인 영업 경력만 20년 이상 쌓아온 법인 영업 전문가다. 특히 대우증권 퇴직연금 본부장을 거치며 퇴직연금 사업에 대한 경험과 굵직한 성과까지 두루 갖췄다.

한 상무는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시점부터 업무를 수행하며 연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높은 시장 이해도를 보유한 것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특히 DC와 IRP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성을 쌓아왔고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적극적 컨설팅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 대형 이슈 변화에 따라 자본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선임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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