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0.6% 포인트 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이 후보는 694만7620표(48.6%), 윤 후보는 686만6168표(48.03%)로 0.6%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득표수는 약 8만표 차이다.
앞서 9일 오후 11시5분 기준으로는 이 후보가 273만4361표(50.15%), 윤 후보 254만2540표(46.63%)로 3%포인트 앞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후보 득표 격차가 좁혀지는 것은 개표 순서상 이 후보가 많은 득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 관내 사전투표를 먼저 대표했기 때문이다. 이후 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윤 후보가 많이 따라 잡은 모양새다.
앞서 오후 6시 일반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p 차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 윤 후보 47.7%로 0.7%p 앞섰다. 최종 당선 결과는 다음날 새벽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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