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6명·비수도권 24명·ICT 데이터 전문인력 7명지역 장기근무 채용전형 신설로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관리를 위해 ▲필기·면접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 지침을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신보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조기에 창출하고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